심장사상충 증상 및 치료 예방
애견과 함께 보내는 데 있어서 신경이 쓰이는 것의 하나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입니다.
특히 심장 사상충은 최악의 경우에는 생명에 관여할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제대로 예방하지 않고 감염된 경우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그리고 강아지를 심장 사상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심장 사상충의 증상, 예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감염
감염 경로는 심장 사상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가 강아지를 흡혈하게 되면
감염된 유충이 흡혈 과정에 생긴 구멍과 피부 상처로 침입하여 감염됩니다.
# 증상
사상충에 감염은 1~4기까지 있습니다.
1기 증상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확인하기 힘듭니다.
2~3기부터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상충 감염이 되면 폐경색이 일어나면 호흡 곤란이 생기거나 발작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균이 적을 때는 거의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장 내·폐동맥의 균이 늘어나면 기침이 나오기 시작해 기력이 없어지고
식욕 부진이나 피부가 나빠지거나 털이 빠지며 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부정맥 호흡 곤란을 일으켜 방치하게 되면 생명까지 위험합니다.
필라리아에 의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 간이나 신장의 장애가 일어납니다.
심각해지면 호흡 곤란과 습진, 복수가 차며
황달과 혈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 시기를 넘어도 피해를 입은 조직이 섬유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폐 기능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만성 기침이나 호흡 곤란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가 매우 힘듭니다.
# 치료
사상충에 감염되어도 안전하게 구충을 할 수 있는 약물이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상충의 구충에 사용되는 약물은 결코 안전성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 강아지 사상충 협회에서 권장하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에 의해
치료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그 약물 중 사용되고 있는
구충제인 멜라소민은 비소제이며 결코 안전한 약물이 아닙니다.
투여 후에는 과한 산책, 놀이를 자제하고 부작용으로서
과호흡, 호흡곤란, 설사, 구토, 실신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상충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예방
심장 사상충은 여름철 모기로 인하여 감염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모든 질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100%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심장 사상충은 병원에 방문하여 주사, 약을 복용할 수 있고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동물 의학품이 판매되는
약국에 가면 손쉽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사상충은 월 1회 복용, 주사를 해줘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생명과 연관된 질병으로 매우 위험한 전염병입니다.
생명과 연관돼 있는 만큼 철저히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글과 같이 증상이 보이는 경우는 즉시 병원 방문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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