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배변 훈련

보스턴테리어 1004 2023. 9. 5. 08:00

강아지 배변 훈련

 

처음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온다면 배변 훈련을 확실하게 해야 실내에서 키우기 수월합니다.

처음에는 좀처럼 잘되지 않는 것이 많아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배변 훈련이 안된 상태로 실내에서 키우게 된다면 정리도 힘들고 냄새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확실하고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화장실 훈련 방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 배변 훈련을 시작 전 배치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면 분양받은 곳에서 필수용품을 설명해 주는데

울타리, 배변패드, 식기, 하우스는 어딜 가나 공통으로 알려줍니다.

 

집 안에서 배변을 실패를 반복하면 화장실의 장소를 좀처럼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우스와 화장실을 울타리 안에 넣어 실패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강아지는 배변하기 전에 배변하는 장소 위를 빙글빙글 도는 습관이 있으므로

몸의 2~3배 있는 크기의 울타리 설치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도 더럽고 깨끗한 것을 알고 있어  훈련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으면

하우스와 가장 가까운 패드부터 치워주고 멀리 있는 패드 중심으로 훈련하면 좋습니다.

 

# 배변패드는 여러장 깔아준다.

 

강아지는 배설 횟수가 많아 배설물을 그대로 두면 밟아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형 패드를 구입해 여러 장을 겹쳐 넓게 배치하고 더러운 시트만 교체해 줍니다.

 

배변패드를 여러 장 넓게 배치하면 소변이 바닥에 묻는 걱정도 없습니다.

 

패드를 더러운 채로 방치하면 냄새도 많이 나고 대변 같은 경우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자주 확인하여 교체해야 합니다.

 

배변을  패드에 잘 했다면 칭찬해 주고 사료나 간식 보상으로 보상심리를 이용합니다. 

 

울타리 배치방법

 

 

# 배변 훈련 방법

강아지는 배설 간격이 짧기 때문에 언제 배설하고 있는지 자주 확인해 줍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울타리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본능적으로 패드를 찾아가게 울타리를 열어두고 혼자 찾아가게 해야 합니다.

 

그 과정 중에 바닥에 실수를 했다면 밟지 못하게

울타리 안으로 넣어두고 빠르게 바닥을 닦아줍니다.

 

바닥을 닦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티슈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물티슈로 닦게 되면 소변이 넓게 퍼지면서 말라버리기 때문에

소변을 넓게 퍼트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변을 닦을 때는 강아지용 마른 걸레를 하나 장만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른 걸레나 휴지로 소변(물기)이 남지 않게 닦은 후 

살균소독제를 분사하여 2~3분 후에 깨끗한 마른 걸레로 닦아줍니다.

 

소독제를 뿌리지 않으면 소변 냄새가 남아있어 같은 자리에 실수를 할 확률이 높습니다.

소독제 향이 강할수록 강아지는 근처에서 냄새를 자주 맡게 됩니다.

향이 강한 제품보다 무향 제품이 더 도움이 됩니다.

 

개는 흙이나 잔디 위와 같은 부드러운 장소에서 배설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훈련이 완벽하게 되기 전에 카펫이나 푹신한 매트를 두어 버리면

발바닥의 감각으로 "여기가 화장실이다"라고 착각하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실패가 계속되면 배변 훈련이 어려워지고 카펫이나 매트 등은 청소도 어렵기 때문에

훈련이 되기 전까지는 잠시 치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수를해도 개를 꾸짖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왜 화가 났는지 이해할 수 없고, 배변을 나쁜 일이라고 착각해

배변을 참거나 구석진 곳에 숨어서 배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위해 빠르게 청소하고 관심을 주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괜찮다고 쓰다듬어 줘도 칭찬으로 오해할 수 있기에

무관심 속에 청소만 해주면 됩니다.

 

 

 

 

처음부터 화장실에 능숙한 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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