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분양 후 주의사항 및 관리

보스턴테리어 1004 2023. 9. 4. 08:00

강아지 분양 후 주의사항 및 관리

 

강아지는 성견이 될 때까지 질병과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3개월령 미만의 강아지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집에 와서 1주일 정도는 환경에 의해 갑자기 컨디션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한 활동을 하지 않고 식사조절을 하여,
쉬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도와주도록 합니다.

# 수면시간

 

강아지를 분양받게 된다면, 보통 2~3개월가량의 강아지를 분양받게 됩니다.

 

강아지의 수면 시간은 하루 18~19시간 정도로,
아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수면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깨어있는 강아지는 호기심 많고 움직임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장시간의 수면을 취함으로써 체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잘 자는 강아지를 보고, "컨디션이 나쁜 것이 아닐까" 등 걱정하는 주인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에게는 수면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깨우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저혈당, 구토 설사 등 안 좋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깨우지 않고 수면환경을 잘 만들어 주도록 해줍니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수면환경은 3면이 막혀있으며, 넓지 않고 어두운 환경을 좋아합니다.

 

 

 # 저혈당 

 

분양 후 구토와 설사가 계속되면 생명에 관련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쓰러짐(다리에 힘이 풀린 모습) 경련, 발작 등입니다.

 

생후 3개월까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화관 내 기생충증, 과민성(스트레스성) 장 증후군, 감염증 등, 어떠한 질환이 있는 강아지가

장시간 식사를 할 수 없거나, 구토나 설사가 계속되고 있으면 저혈당증을 발병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소형 강아지일수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이 되면 생명에 관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토·설사가 계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일찍 병원을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로서는

설탕물을 손에 바른 후 입가에 묻혀주어 먹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때, 무리하게 주면 증상이 악화될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잇몸이나 혀에 흐르도록 주셔야 합니다.

가정의 응급처치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반드시 병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 구토설사

 

새끼 강아지는 성견에 비해 위장이 발달하지 않아 탈수와 저혈당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구토와 설사의 원인은 소화 불량, 세균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기생충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성견에 비해 위장의 기능이 아직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토 나 설사를 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아직 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괜찮아지겠지" 라고 내버려 두면

그중 탈수 증상이나 저혈당을 일으켜 생명에 관련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건강관리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가정에서도 위장의 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강아지 중에서는 사료 양을 많이 주거나,

물도 너무 차가운 것보다 미지근한 미온수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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