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미용 & 위생미용
개의 세련됨을 위해서도 애견미용을 생각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실은 애견미용은 단순한 미용 목적에 그치지 않고,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이번은 애견미용에 대해서, 목적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 자르기 목적
** 애견미용의 목적에는 다음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딘가를 다쳤을 때 상처 주위의 강아지 털을 잘라줘야 한다.
이것으로 상처를 자극하지 않도록 잡균이 상처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쪽에 관해서는 주인의 의지가 아니라 치료 위에서 필요한 행위인 것이 많기 때문에,
동물 병원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아 잘라주셔야 합니다.
* 개는 몸 전체가 털로 덮여있습니다.
* 특히 항문 주위나 생식기 주변의 입구에 배설물이나 소변이 묻은 상태가
계속되면 비위생 상태가 되어 잡균이 번식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 경우 애견미용이나 부분적인 컷을 실시함으로써,
생식기 주위를 미용하는 것을 위생미용이라 한다.
* 항문낭 제거가 쉬워진다.
* 설사를 했을 때 머리에 운치가 붙지 않는다.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 발바닥에 있는 육구는 발 부담을 줄이는 쿠션과 미끄럼 방지,
땀샘의 역할을 하여 체온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이 육구 사이에서도 강아지 털이 자라기 때문에 강아지 털이 성장하면 미끄럼 방지 역할을 반감합니다.
바닥재가 많은 요즘은 발바닥의 강아지 털이 뻗은 상태는 발에 걸레를 붙인 것과 같고,
개가 미끄러져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 벼룩과 진드기를 방지하기 위해
털이 많은 견종은 벼룩 이나 진드기 등의 해충이 옮겨 붙기 쉽다.
동물 병원에서 처방되는 예방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정기적으로 애견미용을 실시하여 물리적으로 강아지 털을 줄이는 방법도 해충을 막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강아지 털을 짧게 하는 컷(서머 컷이라고 부릅니다)에 의해, 털 안쪽 공기의 순환이 좋아져 체온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열사병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짧게 하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나오는 피부의 질이 변화하기 때문에 애견미용 시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 미용은 스타일링 목적
최근에는 애견미용 살롱의 종류도 늘어나, 살롱마다 독자적인 컷 디자인이 있어,
스피드 애견미용(=단시간으로 세련된 컷으로 완성한다)라고 하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주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키우는 개에 맞는 살롱을 찾아 스타일링 하는 것도 좋네요.
# 애견미용이 필요한 품종
개는 종류에 따라 털이 자라는 방식이 달라짐으로 이에 따라 애견미용의 필요 여부도 변화합니다.
1) 장모종 - 더블코트
- 길고 굵은 탑코트와 빈틈없이 빽빽한 언더코트
- 탑코트 > 습기와 먼지 제거
- 언더코트 > 체온유지 역할
견종 ( 골든 리트리버, 보더콜리, 포메라니안 등 )
2) 견모종 - 실키코트
- 길고 부드러운 탑코트만 자란다.
- 자주 빗겨줘야 하며 분기에 1회 미용하는 것이 좋다.
견종 (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 )
3) 단모종
- 짧고 곧은 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 봄, 가을 털갈이를 하며 털이 많이 빠져 자주 빗겨줘야 한다.
견종 ( 달마시안, 비글, 테리어, 래브라도 리트리버, 시바견 등 )
4) 권모종
- 털갈이 시기가 따로 없다.
- 털 모양이 곱슬하여 잘 빠지지 않는다.
견종 ( 푸들, 비숑프리제 등 )
애견미용은 스타일링 목적도 있지만 위생을 위해 잘 알아보고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